수많은 브랜드 행사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담아낸 강렬한 원색 공간과 뮤즈 한예슬(Han Ye-seul)의 비주얼, 렛츠프로덕션 제작 2팀 포토그래퍼 이영우 실장의 토일렛페이퍼 뷰티 팝업 스토어 촬영 리포트


이 글의 핵심 요약
💡 15초 요약
- 토일렛페이퍼 뷰티(TOILETPAPER BEAUTY) 국내 론칭 팝업 스토어 & 뮤즈 한예슬 방문 행사.
- 강렬한 원색(레드, 옐로우)과 키치(Kitsch)한 아트워크가 가득해 자칫 색감이 뭉개질 수 있는 고난이도 현장.
- 경험에서 우러나온 빛 조절 능력으로 독보적 비주얼과 한예슬의 매력을 완벽하게 밸런싱.
- 이론이 아닌 ‘실전 감각’으로 강한 조명 아래서도 제품의 디테일과 인물의 피부 톤을 정확하게 잡아냄.
목차
안녕하세요, 렛츠프로덕션 제작 2팀 포토그래퍼 이영우 실장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작업물은 토일렛페이퍼 뷰티(TOILETPAPER BEAUTY) 팝업 스토어 현장입니다.
사진을 찍다 보면 소위 ‘사진빨’이 잘 받는 공간이 있는가 하면, 눈으로 볼 땐 예쁜데 카메라에 담기엔 까다로운 공간이 있습니다.
이번 팝업은 명백히 후자였습니다.
온통 붉고 노란 원색의 향연.
초보자라면 화이트 밸런스를 놓치거나, 과도한 채도 때문에 피사체가 묻히기 딱 좋은 환경이었죠.
하지만 저는 수많은 브랜드 팝업과 행사 현장을 누비며 ‘어떤 조명, 어떤 환경에서도 브랜드의 톤을 찾아내는 법’을 몸으로 익혔습니다.
의뢰를 받은 순간, 제 경험 데이터베이스가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이곳은 색을 죽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과감하게 살려야 한다."
경험이 다르면 시선도 다릅니다.
토일렛페이퍼 뷰티가 던진 시각적 도전장
강렬한 원색, 어지러운 패턴, 그리고 도발적인 오브제.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토일렛페이퍼 뷰티’ 팝업 스토어는 포토그래퍼에게 일종의 ‘도전장’과도 같았습니다.
자칫하면 색이 뒤엉켜 촌스러워질 수 있는 이 난해한 공간을 어떻게 ‘작품’으로 남길 것인가?
그 해답은 오직 현장 경험에 있었습니다.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아내는 눈
팝업 스토어 내부는 그야말로 시각적 폭발이었습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뱀과 스파게티 그래픽, 팝아트적인 오브제들은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었죠.
경험이 부족한 경우, 이 화려함에 압도되어 정작 중요한 ‘주인공’을 놓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뷰파인더를 통해 혼돈 속의 ‘질서’를 찾았습니다.
- 복잡한 배경 속에서도 제품이 돋보이는 앵글
- 그리고 관람객의 시선이 머무는 소실점.
이것은 책으로 배울 수 없는, 오직 현장에서 수천 번 셔터를 눌러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직관’입니다.

이론이 아닌 ‘실전’으로 완성한 톤앤매너
토일렛페이퍼 뷰티의 제품들은 패키지 자체가 예술 작품입니다.
이 독특한 디자인을 왜곡 없이 담아내기 위해, 저는 현장의 빛을 철저하게 계산했습니다.
- 강한 원색 조명 아래서도 제품 고유의 컬러를 잃지 않도록 노출을 미세하게 조정했습니다.
- 플랫하게 찍기보다, 과감한 콘트라스트를 주어 패키지의 재질감과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적정 노출’이 정답일지 몰라도, 실전에서는 ‘브랜드가 원하는 무드’가 정답입니다.
렛츠프로덕션의 경험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말하지 않아도 원하는 톤을 본능적으로 캐치하고, 이를 결과물로 만들어냅니다.
결국, 사진의 퀄리티는 경험이 결정합니다

화려한 장비나 보정 기술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돌발 변수에 대처하고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힘은 결국 ‘경험’에서 나옵니다.
- 어떤 조명,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의 세팅 값을 찾아내는 순발력.
- 브랜드가 보여주고 싶은 핵심 메시지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
토일렛페이퍼 뷰티 팝업 스토어 촬영은 제 경험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현장일수록, 믿을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렛츠프로덕션 이영우 실장의 경험이 당신의 브랜드를 가장 완벽하게 담아내겠습니다.
FAQ
원색이 강한 팝업 스토어에서 색감이 뭉개지지 않게 찍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이론적인 세팅 값보다는 현장 경험이 중요합니다. 렛츠프로덕션은 수많은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명의 색온도와 반사광을 빠르게 파악하여 화이트 밸런스를 잡습니다. 필요시 섀도우(그림자)를 활용해 색의 깊이감을 더하는 노하우를 발휘합니다.
사람이 붐비는 핫플 팝업에서도 깔끔한 사진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다년간의 행사 촬영 경험으로 인파의 흐름을 읽고, 순간적으로 사람이 빠지는 타이밍을 포착하거나 앵글을 조정하여 정제된 컷을 확보합니다. 오히려 적절한 인파를 활용해 행사의 열기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영우 실장님은 어떤 브랜드와 주로 작업하시나요?
A.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부터 힙한 스트릿 브랜드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의 무드에 맞춰 촬영 톤을 유연하게 바꾸는 것이 강점이며, 수많은 팝업 및 런칭 행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촬영 결과물은 보정까지 포함되나요?
물론입니다. 촬영은 반이고, 나머지는 보정(Retouching)입니다. 현장에서 느꼈던 브랜드의 무드를 120% 살리기 위해, 이영우 실장의 노하우가 담긴 톤 보정 작업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전달해 드립니다.